안철수 의원, 분당 야탑동 의정보고회 개최- 2일 오후 야탑1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개최... 300여명 주민들 가득차 빈자리 없어, 일부는 복도에서 경청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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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오후 2시, 야탑1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안철수 의원 야탑1·2·3동 의정보고회가 열렸다. © 뉴스브레인 |
![]() ▲ 의정보고회장에는 300여명 주민들로 가득차 빈자리 없다. © 뉴스브레인 |
이날 의정보고회는 안철수 의원을 비롯해 신상진 성남시장,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장영하 수정구 당협위원장, 경기도의회 방성환, 이서영 의원, 성남시의회 박종각, 김종환, 이영경, 김보석, 안광림, 박주윤, 추선미, 김보미 의원 등과 주민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보석 시의원의 사회로 국민의례, 방성환 도의원의 내빈소개, 축사, 의정활동 보고, 질의답변 등의 순서로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 ▲ 신상진 성남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브레인 |
![]() ▲ 국민의힘 분당갑 시·도 의원들이 의정보고회에 참석, 정면을 바라보며 안철수 의원의 의정활동을 듣고 있다. © 뉴스브레인 |
![]() ▲ "우리도 왔어요!"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 오른쪽부터 추선미, 김보미, 박주윤, 안광림, 이영경 의원 © 뉴스브레인 |
의정보고회 장소인 2층 강당은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주민들로 가득차 빈자리가 없었다. 일부 주민들은 복도에서 선 채로 경청하기도 해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안 의원의 인기를 실감했다.
![]() ▲ 안철수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브레인 |
![]() ▲ 안철수 의원이 지역현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뉴스브레인 |
![]() ▲ 안철수 의원이 지역현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뉴스브레인 |
![]() ▲ 안철수 의원이 주민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뉴스브레인 |
"'노후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안 의원은 인사말에서 “탄천을 뛰며 아침을 연지 1년여 시간이 지났는데, 정말 많은 시민들을 만났다. 늘 응원해 주시고 서스럼없이 다가와 주셔서 감사하고 힘이 난다”고 시민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안 의원은 안랩 사옥이 있는 판교를 자신의 ‘제2의 고향’으로 말하고는 시간이 흐르면서 각종 벤처 기업들이 줄줄이 이 지역에 들어선 점을 들어 “판교가 자리 잡고 발전하는 데 나름대로 ‘파이오니어(개척자)’ 역할을 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안 의원은 국회에서 의정활동으로 10여 차례 정책토론회 개최, 외통위 위원으로서 외교·안보 활동 등을 언급했다.
안 의원은 최근 이슈로 부상한 ‘노후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하철 8호선 모란~ 판교역 연장 재추진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 추진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KIST 판교분원 시범사업 추진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 추진 △백현 마이스 완공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 사업 변경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소음저감시설 등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제 고향 분당,판교에서 혁신산업이 탄생하고 팹리스 밸리가 성장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발로 뛰었다“며, ”남은 임기동안에도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바칠것을 약속드린다. 미래 도시 분당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의원은 12월 9일(토) 14시 판교동 주민센터에서 세 번째 의원보고회를 열고, 12월 16일(토) 14시 분당구청 1층 대회의실에서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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