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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퐁없는 적극 행정' 시민들한테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감사 및 징계 요구' 민원은 '성남시 감사관실'로 다시 부서 지정

- '감사 및 징계 요구' 민원 업무처리 부서, 감사관실→도로과→감사관실... 돌고 돌아 제자리로
- 본지 비판 보도 나가자, '감사관실'로 민원 업무처리 부서 다시 지정... 행정 신뢰 추락

뉴스브레인 김기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5/06/18 [20:56]

"'핑퐁없는 적극 행정' 시민들한테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감사 및 징계 요구' 민원은 '성남시 감사관실'로 다시 부서 지정

- '감사 및 징계 요구' 민원 업무처리 부서, 감사관실→도로과→감사관실... 돌고 돌아 제자리로
- 본지 비판 보도 나가자, '감사관실'로 민원 업무처리 부서 다시 지정... 행정 신뢰 추락

뉴스브레인 김기태 대표기자 | 입력 : 2025/06/18 [20:56]

 

"돌고 도는 물레방아 민원"

 

 

▲ 성남시청사  © 뉴스브레인

 

 

'감사 및 징계 요구' 민원을 도로과에서 처리(?)... 국민신문고 처리기관 정보에는 성남시 교통도로국 도로과로 지정되어 있다.  © 뉴스브레인

 

 

도로과에서 감사관실로... 국민신문고 처리기관 정보에는 성남시 감사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 뉴스브레인



성남시 도로과 관계자에 대한 '감사 및 징계 요구' 민원을 국민신문고로 제기하자, 시 감사관실이 감사를 하기는 커녕, 이 관계자가 속한 시 도로과로 업무처리 부서를 지정해 버려 아예 감사 업무를 포기한 것이냐며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는 보도가 나가자, 시 소통관실에서는 업무처리 부서를 감사관실로 다시 지정했다.

본지 2025년 6월 17일자, 「"감사 업무 엿 바꿔 먹었나?"... '감사 및 징계 요구' 민원을 관련 부서에다 떠넘기는 '성남시 감사관실'」 보도 참조

 

성남시에 따르면, 본지 기자가 국민신문고로 제기한 '감사 및 징계 요구' 민원이 6월 16일 13시 47분경에 접수된 후, 국민신문고 담당부서인 시 소통관실에서 거의 같은 시간대에 시 감사관실로 업무처리 부서 지정을 했고, 이에 감사관실에서는 14시 22분경 소통관실에다 도로과로 업무처리 부서 재지정을 요청하였고, 소통관실에서는 14시 56분경 도로과로 업무처리 부서를 재지정 한 것으로 드러나, "도로과가 무슨 권한으로 공무원을 감사하고 징계줄 수 있나"라며 논란이 크게 일었다.

 

이에 대해 성남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본지 기자와 통화에서 "고충처리 민원이라 보고 해당부서인 도로과로 업무부서 지정을 요청했다"고 말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감사 및 징계 요구' 민원을 소관 부서인 감사관실이 아닌 감사와 징계 권한이 없는 도로과로 떠넘긴 업무 행태가 적정하냐는 비판 보도가 나간 후, 시 소통관실에서는 업무처리 부서를 감사관실로 당초대로 다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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