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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 28일부터 14개 시군 공청회 시작

○ ’24년 10~11월 도내 14개 시군 주관 SOC 대개발 공청회 개최
○ 도-시군 및 도민이 함께 만드는 최초의 중․장기 대규모, 민관협력개발 계획
○ ’24년 11월 민간대상 SOC 대개발 정책 설명회, 12월 최종 구상안 발표 예정

뉴스브레인 김기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10/23 [22:18]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 28일부터 14개 시군 공청회 시작

○ ’24년 10~11월 도내 14개 시군 주관 SOC 대개발 공청회 개최
○ 도-시군 및 도민이 함께 만드는 최초의 중․장기 대규모, 민관협력개발 계획
○ ’24년 11월 민간대상 SOC 대개발 정책 설명회, 12월 최종 구상안 발표 예정

뉴스브레인 김기태 대표기자 | 입력 : 2024/10/23 [22:18]

 

▲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공청회 포스터.(자료제공 경기도)  © 뉴스브레인



경기도는 10월 28일 파주시와 여주시를 시작으로 11월 22일 광주시까지 14개 시군에서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해당 시군이 주관하고, 경기도가 참여한 토론회 및 설명회 방식으로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의 비전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도민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첫 공청회는 28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오전 10시 30분, 여주 여성회관에서 오후 2시로 예정됐다.

 

경기도는 많은 도민이 공청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 및 시군의 누리집을 비롯해 당근마켓 지역 소식, 네이버 브랜드 검색광고,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공청회 일정을 알리고, 경기도 유튜브 및 뉴스광장에 홍보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SOC 대개발은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의 개발로부터 소외된 지역의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시군 현장을 찾아가는 김동연식 도-시군 협치로, 지난 2월 원년 선포 이후 4월과 5월 두 달에 거쳐 14개 시군에서 국회의원, 시군 등 관계자 위주로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약 1천 명이 참석해 대개발 구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신규사업에 대해 SOC 대개발 구상을 논의하며 숙의 과정을 거쳐 반영했다.

 

이밖에도 올해 8월부터 ‘민간개발 지원센터’를 운영해 시군의 수요를 받아 민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며, 1호 안건으로 화성 국제테마파크조성사업을 상정해 검토 중이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주민 등 의견 수렴을 거쳐 계획을 다듬고, 실현가능한 최종 구상안을 마련해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SOC 대개발 구상에 반영되는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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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공청회 포스터 .(자료제공 경기도)  © 뉴스브레인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은 경기도와 시군, 도민이 함께 만드는 최초의 중․장기 대규모, 민관협력개발 계획으로 주민의견 수렴 등 공론화 과정을 통해, 대개발 구상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며 “도민들의 공청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동부권의 규제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시개발사업 50만㎡ 상한 폐지(비도시지역) 등 수도권정비계획법 및 관련지침 개선(안) 20건을 발굴해 국토교통부에 건의를 완료했으며, 개정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아울러 기업의 관심과 투자 유도를 통해 민간개발을 활성화하고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등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SOC 대개발 정책 설명회를 11월 12일 오후 2시부터 판교글로벌비즈센터(업무동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 자료제공 경기도  © 뉴스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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