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025년 경기도 마을 정원 조성사업’ 공모에서 5개 마을이 선정되며, 시민주도형 선정지 총 14개 중 최다 선정된 시군으로 사업비 9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마을 정원 사업이란 관내 유휴지와 공한지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정원화 하는 사업으로, 마을공동체가 주도하여 계획부터 조성까지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마을 정원’과 도내 최초 시에서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정원을 조성하는 ‘모두의 정원’으로 구분되어 있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나래리 방앗간 마을 정원 나래리」,「덕평 들녘에 내린 볕들 정원 덕평1리」,「함께 피우는 꿈 꽃 정원 오천 4․5리」,「기록정원 송말리」,「마을 지킴 향나무정원 산성2리」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 마을 정원 조성사업은 마을공동체가 주체가 돼 마을 정원을 기획․조성하고, 정원 가꾸기를 통해 행복한 공동체 문화 만들기를 목표로 한다. 참여 주체는 정원을 조성하고 가꿀 수 있는 10인 이상 공동체다. 사업비는 마을 정원 개소당 1.5억~2억 원, 대상지는 마을 내 공한지, 유한지, 자투리땅, 노후 공원 등이다.
특히, 오천 4·5리 「함께 피우는 꿈 꽃 정원」은 2024년 공모에 탈락하였으나, 올해 재도전하여 현상 심사 시 많은 시민과 시의원이 참석하여 추진 의지, 준비계획, 유지관리 계획 등을 적극 설명하고, 허원 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2025년 경기도 마을 정원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경기도 마을 정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열린 정원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시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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