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이매동 아름마을 '풍선 통합재건축' 주민들 호흡 '척척'... 동의율 85% 기록- 9월 1일(일) 오후 4시 2차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동의율 95%면 선도지구 될 수 있다!"며 '동의율 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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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아름마을 풍림∙선경아파트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의거, 지난 6월 25일 성남시에서 발표한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지침'에 따라 선도지구 유력 후보지로 손꼽히는 단지 중 한 곳이다.
성남시는 분당신도시 선도지구를 폭 25m 도로로 구획된 주택단지를 블럭단위로 통합한 기초구역 58개소 중에서 최대 12,000세대까지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분당 아름마을 풍림∙선경아파트(선도지구 기초구역 14번)는 93년에 준공한 1,246세대의 단지로 지난 3월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성남역을 통하여 8분 내로 수서역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신분당선 판교역과 수인분당선 이매역 그리고, 경강선까지 품은 트리플 역세권 단지이다.
풍림∙선경아파트 통합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풍선 통합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달 13일 이매초등학교에서 1차 주민설명회와 함께 동의서 접수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85%의 동의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풍선 통합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선도지구 평가기준 중 가장 배점이 높은 주민동의율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난 22일 대신자산신탁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오는 9월 1일 이매초등학교에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2차 주민설명회에 대해 이보림 풍선 통합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용산 나인원 한남,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아크로리버파크 설계사인 ANU가 함께해 분당의 첫 관문인 GTX-A 성남역 초역세권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풍림∙선경아파트의 미래 청사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보림 위원장은 또 "주민동의율 95%를 확보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면서, "선도지구에 선정되도록 주민들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