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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후〕분당 하탑지하차도 '소성변형' 구간 보수 완료

성남대로 하탑지하차도 하행선 150여 미터 '소성변형' 발생... 본지 보도 나가자, 뒤늦게 11일 분당구청에서 아스콘포장 보수

뉴스브레인 김기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7/17 [08:45]

〔보도 후〕분당 하탑지하차도 '소성변형' 구간 보수 완료

성남대로 하탑지하차도 하행선 150여 미터 '소성변형' 발생... 본지 보도 나가자, 뒤늦게 11일 분당구청에서 아스콘포장 보수

뉴스브레인 김기태 대표기자 | 입력 : 2024/07/17 [08:45]

  

"진작에 이렇게 하지..." 본지 보도 후, '소성변형' 발생 구간 포장보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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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탑지하차도 소성변형(밀림현상) 발생된 아스팔트 노면  © 뉴스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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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탑지하차도 소성변형(밀림현상) 발생된 아스팔트 노면  © 뉴스브레인

 

 

▲ 하탑지하차도 소성변형(밀림현상) 발생 구간 포장 보수한 모습  © 뉴스브레인

 

 

▲ 하탑지하차도 소성변형(밀림현상) 발생 구간 포장 보수한 모습  © 뉴스브레인

 

 

성남시내 도심 남북을 관통하는 간선도로인 성남대로의 하탑지하차도 하행선 아스팔트 포장면이 울퉁불퉁 소성변형(밀림현상)이 심각함에도, 분당구청 구조물관리과에서 상당기간 방치하다시피 해 부실하게 도로 유지관리를 한 것 아니냐며 시민들로부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는 보도가 나간 후, 지난 11일 소성변형 발생 3차로 150여 미터 구간에 대해 아스콘 포장면을 절삭하고, 덧씌우기 포장(보수)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 2024년 6월 13일자, 『더운 날씨에 도로 아스팔트 '소성변형' 심각... 사고 우려에도 분당구청 늑장 보수 '뭇매'』 보도 참조】 

 

성남대로 분당 하탑지하차도 유지관리업무를 담당하는 분당구청 구조물관리과 관계자는 뉴스브레인과 통화에서 "11일 소성변형 구간에 절삭(표면을 갉아 냄)을 하고, 아스콘 포장을 했다"면서, "(당초 보수계획은 개질 아스팔트) 개질 아스팔트가 아닌 일반 아스팔트로 포장 보수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추후 아스콘 포장면 하부의 횡 배수관을 보강하고, 소성변형 구간 주변의 전체 차로를 다시 포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당구청 구조물관리과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소성변형이 발생한 3차로 150여 미터 구간을 포장 보수하였고, 추후 소성변형 방지 등을 위해 도로 하부의 횡 배수관을 보강한 후, 소성변형 주변의 전체 차로를 다시 아스콘 포장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 개질 아스팔트 : 기존 아스팔트 포장의 단점인 소성변형, 균열 등을 개선하기 위하여 각종 혼화제(개질제)를 첨가하는 아스팔트 포장 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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