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불 구불 갈지(之)자 굴착·포장'... 분당 지하관로 매설 이래도 되나?- A사가 분당구 이매동 아트센터 사거리 관로 굴착후 임시포장... 도시미관 헤치고, 향후 지하매설물 유지관리 어려움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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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아트센트 사거리에 지하 관로를 매설하면서 갈지(之)자 형태로 굴착 및 임시포장을 하여 도시미관을 헤치고 있다.
또한, 굴착구간 다짐작업이 미흡할 경우에는 향후 부등침하 등도 예상되며, 관로가 일직선으로 매설되어 있지 않아 또다른 굴착공사시 관로 파손 우려 등 지하 매설물에 대한 유지관리 어려움도 제기된다.
지하 관로 매설을 위해 굴착 공사를 할 경우, 컷터기로 아스콘 포장을 일직선으로 컷팅한 후, 굴착하고 포장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성남시 분당구청 건설과 등에 따르면, 아트센터 사거리에 A사가 지하에 관로를 매설하기 위해 굴착을 한 후, 현재 임시포장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분당구청 건설과 관계자는 뉴스브레인과 통화에서 "현재 굴착 후 임시포장한 상태로, 임시포장 주변을 절삭한 후에 마감포장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