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탁방지막 점검은 안하나?
독자의 제보를 받고 25일 오전 성남분당 정자동 탄천 신기교 하류에 가보니, 흙탕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오탁방지막이 끊어져 있다.
탄천 신기교 상류에는 성남시 생태하천과에서 발주한 하상정비(준설) 공사를 하면서 흙탕물이 하류로 흘러가고 있으나, 오탁방지막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취재에 들어가자 성남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는 "오탁방지막은 시 도로과에서 신기교 보도부 철거작업에 따른 가도(임시도로) 작업을 하면서 설치한 것"이라면서 오후에 도로과에서 정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신기교 상류 준설작업 구간에 별도로 오탁방지막을 설치하겠다고 했다.
성남시 도로과 관계자도 확인해서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흙탕물의 발생 원인은 전날 내린 비로 인해 탄천의 물이 어느정도 탁한 상태에서 준설 공사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포토]
▲ 분당 정자동 탄천 신기교 하류 끊어진 오탁방지막 © 뉴스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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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정자동 탄천 신기교 하류 끊어진 오탁방지막 © 뉴스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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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정자동 탄천 신기교 하류 끊어진 오탁방지막 © 뉴스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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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천 신기교 상류에 성남시 생태하천과에서 발주한 하상정비(준설) 공사를 하고 있다. © 뉴스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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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도로과에서 발주한 '신기보도교 절단 및 보수·보강공사' 관련, 신기교 보도부 철거작업에 따른 가도(임시도로) 작업 현장 모습. 25일 오전 현장 방문시에는 굴삭기로 토공 작업은 하지 않고 있다. © 뉴스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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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탕물이 탄천 하류로 흘러가고 있다. 흙탕물의 원인은 전날 내린 비로 인해 탄천의 물이 어느정도 탁한 상태에서 준설 공사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 뉴스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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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탕물이 탄천 하류로 흘러가고 있다. 흙탕물의 원인은 전날 내린 비로 인해 탄천의 물이 어느정도 탁한 상태에서 준설 공사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 뉴스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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