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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탈당 신동헌 전 광주시장, 국힘 전격 입당 및 함경우·황명주 지지선언

- 이재명 작심 비판 탈당, 국민의힘 입당 및 총선 캠프 합류 
- 함경우·황명주 각 캠프에서 상임의장 맡기로

뉴스브레인 김기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3/12 [22:47]

민주당 탈당 신동헌 전 광주시장, 국힘 전격 입당 및 함경우·황명주 지지선언

- 이재명 작심 비판 탈당, 국민의힘 입당 및 총선 캠프 합류 
- 함경우·황명주 각 캠프에서 상임의장 맡기로

뉴스브레인 김기태 대표기자 | 입력 : 2024/03/12 [22:47]

▲ 신동헌 전 광주시장(가운데)이 함경우 광주시갑 예비후보(왼쪽)와 황명주 광주시을 예비후보(오른쪽)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 함경우 예비후보)  © 뉴스브레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천논란을 작심 비판하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신동헌 전 광주시장이 11일에 광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입당과 동시에 함경우 광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황명주 광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을 선거구 경선에서 ‘찐명(찐이재명)’으로 분류되는 안태준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에게 패하자 신 전 시장은 “설마 했다가 ‘비명횡사’되고 말았다”면서 이재명 당대표의 사천논란을 작심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신 전 시장은 SNS를 통해 “광주를 위한 일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서 궂은일 힘든 일 마다하지 않겠고 첫째도 둘째도 ‘선광후광’의 마음이 먼저다”고 전한 바 있으며, “‘선광후광’의 마음으로 함경우 광주시갑 후보와 황명주 광주시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전했다.

 

신 전 시장은 “함경우 후보와 황명주 후보의 총선 승리만이 광주시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의 마음으로 오로지 광주시 미래 발전만을 생각하며 전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함 예비후보와 황 예비후보 캠프측은 국민의힘으로 전격 입당한 신 전 시장에 각 캠프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의장직을 제안했고, 신 전 시장은 이를 승낙하면서 “힘있는 젊은일꾼 함경우 후보와 진정성 있는 일꾼 황명주 후보의 총선 승리는 41만 광주시민들의 승리가 될 것이며, 맡은바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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