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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병) 민주당 부승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지지자·당원 300여 명 몰려

부승찬, “윤석열 정권과 싸운 사람이 후보 되야 윤석열 사법연수원 동기 이겨”

뉴스브레인 김기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2/25 [15:10]

용인시(병) 민주당 부승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지지자·당원 300여 명 몰려

부승찬, “윤석열 정권과 싸운 사람이 후보 되야 윤석열 사법연수원 동기 이겨”

뉴스브레인 김기태 대표기자 | 입력 : 2024/02/25 [15:10]

▲ 부승찬 예비후보.(사진제공 부승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 뉴스브레인

 

부승찬 용인시(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4일(토) 오후 3시에 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지지자와 당원이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춘숙 후보와의 경선을 앞두고 있는 부 후보는 300여 명 참석자 앞에서 “윤석열 정권과 싸워온 정치인이 민주당 후보가 되어야 윤석열 대통령 사법연수원 동기를 이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부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이번 경선은 윤석열 정권과 싸울 투사,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지킬 사람을 뽑는 경쟁이 되어야 한다”라며 “부승찬으로 대표선수를 교체해야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부 후보는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힘으로 제압하는 ‘입틀막 정권’이 뻔뻔하게 활개치고 있다”며 지난해 2월 부 후보 자신이 터트린 ‘천공 의혹’을 언급했다. 그는 “군검찰 등 4개 수사기관이 탈탈 털었고, 책 출판도 금지시키며 제 입을 틀어막았지만 저는 꺾이지 않았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의 적임자를 자처했다.

 

용인시(병) 국민의 힘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된 군검찰 출신의 고석 전 고등군사법원장에 대한 언급이 나오기도 했다. 그는 “저는 부당한 수사로 군검찰에 끌려가서 권력의 개가 되지 말라고 공개적으로 말했다”며 군검찰 출신의 국민의 힘 후보와 자신이 대비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윤석열 대통령 사법연수원 동기, 군검찰 출신 후보와 맞붙는 본선에서 누가 진보·개혁 시민의 열정을 불러일으켜 투표장으로 이끌 수 있는지 선택해달라”며, “제가 쌓아온 모든 역량을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과 수지의 지역경제 발전, 교통·문화·교육 문제 개선에 쏟아붓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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